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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靑대변인 총선 출마…文대통령 신년 회견이 마지막

뉴시스

입력 2020.01.12 19:26

수정 2020.01.12 19:26

14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후 사퇴 전망 김현미·유은혜·추미애 지역구 출마 가능성 거론
[서울=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2020.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2020.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제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청와대 대변인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고 대변인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일정까지만 수행하고 사퇴할 전망이다.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공직 후보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이전에 청와대를 떠나야 한다.

최근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 정 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 병에 고 대변인이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이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광진 을에 고 대변인을 대항마로 내세우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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