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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상인, 조국 관련 검찰조사 증권범죄합수단 폐지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4 13:38

수정 2020.0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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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초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불법투자 의혹과 연루된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가 검찰소환을 받은 가운데, 법무부의 증권범죄합수단 폐지 소식에 상상인의 주가가 오름세다.

14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상상인은 전일 대비 3.80%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무부는 전일 반부패수사부, 공공수사부 등 직접 수사부서를 대거 없애는 검찰직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법무부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폐지한다. 합수단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인력을 파견받아 금감원 조사 전에도 주요 증권범죄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상상인의 주가 관련 리스크 해소 요인이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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