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이라크 미군기지 또 로켓 피격…사상자 없는 듯

뉴시스

입력 2020.01.15 10:15

수정 2020.01.15 10:15

[아인알아사드=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된 이라크 아인알아사드 공군기지. 이 기지는 지난 8일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폭살' 보복공습을 받았다. 2020.01.14.
[아인알아사드=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된 이라크 아인알아사드 공군기지. 이 기지는 지난 8일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폭살' 보복공습을 받았다. 2020.01.14.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이라크 내 미군 기지가 또 로켓 공격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85㎞ 떨어진 타지의 미군 기지가 카투사 로켓 공격을 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최소한 두 발의 카투사 로켓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라크 내 미군기지는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 총사령관을 사살한 뒤 이란 지원 무장단체의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엔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알 발라드 공군기지에 로켓 8발이 떨어져 이라크군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알 발라드 기지에는 지난 9일에도 로켓 1발에 피격됐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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