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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KBS라디오센터와 사회공헌 협약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5 15:50

수정 2020.01.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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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KBS라디오센터 국은주 센터장, 인탑스 윤규한 부사장, 이현주 KBS 아나운서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탑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KBS라디오센터 국은주 센터장, 인탑스 윤규한 부사장, 이현주 KBS 아나운서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탑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는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KBS라디오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5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탑스 윤규한 부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KBS라디오센터 국은주 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지고, 국내 취약 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인탑스의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3자협약을 통하여 처음으로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생활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의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6만여 가구에 달한다.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매주 KBS라디오에 국내 취약 아동 사례를 소개해 왔고, 모금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 아동 가정에 전달됐다.
금번 인탑스의 후원기금도 본 캠페인의 밑거름으로 취약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우리 사회가 그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 각층의 따뜻한 지원을 통해 취약 가정 아이들의 삶이 더욱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인탑스평산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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