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 날씨] 포근한 설날.. 일부 지역 눈∙비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5 07:00

수정 2020.01.25 07:00

눈, 비에 도로 어는 지역 있어.. 교통 안전 유의해야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설명절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과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3~9도(평년 -12도~-1도), 낮 기온은 8~12도(평년 0~7도)로 평년보다 6~9도 가량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3도 ▲세종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8도 ▲울산 6도 ▲창원 6도 ▲제주 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세종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울산 11도 ▲창원 10도 ▲제주 13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가 이날 오전 9시까지 이어지며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서 5~10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에 영향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충청내륙과 남부내륙 등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지역이 있겠다”라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도 지표면 기온이 낮아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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