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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하면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4 18:05

수정 2020.01.24 18:05

전주시청. 사진=뉴스 1 DB
전주시청. 사진=뉴스 1 DB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 전주시는 3월2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자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은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과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신분증과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통지서, 자동차등록증 또는 자동차보험가입증명서(사본)를 소지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교통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추진하기에 앞서 ‘전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관련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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