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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포근한 설날' 낮 10도 웃돌아…제주엔 최대 30㎜ 비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4 19:16

수정 2020.01.24 19:16

20회를 맞이한 인제빙어축제 개막 첫날인 18일 오후 축제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뉴스1
20회를 맞이한 인제빙어축제 개막 첫날인 18일 오후 축제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설날 당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설 당일인 25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오후부터 제주도에선 기압골에 의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전날 밤부터 이어진 비가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평년 0~7도)로 평년보다 6~9도가량 더 높아 포근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4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7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대기질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5일엔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으나 일부 서해안지역에선 대기 정체로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선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5m로 일겠다.

#설날날씨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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