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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도로 혼잡 완화…"서울~부산 4시간반 예상"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4 19:23

수정 2020.01.24 19:23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파이낸셜뉴스] 24일 오후 7시 이후 전국 곳곳 도로의 혼잡 상태는 다소 완화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요금소에서 20시 출발하면 부산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서서울 요금소에서 목포 요금소까지 승용차는 3시간40분 걸리면서 소요시간이 평소와 같았다.

서울 요금소에서 대전 요금소까지는 1시간 30분, 대구 요금소까지는 3시간 30분, 울산 요금소까지는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행선 소요시간은 광주~서울 승용차 기준 3시간20분, 목포~서서울은 승용차 기준 3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부산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는 4시간 30분, 강릉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린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교통량이 짧은 연휴 기간으로 인해 지난해 대비 6.2% 늘어난 47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짧아진 연휴 기간으로 귀성 시간은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늘어나고 귀경길은 최대 2시간 1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방향은 24일 7시~14시, 25일 12~18시가 가장 혼잡하고 귀경 방향은 25일 13~18시 26일 12~18시가 가장 바쁠 것으로 예견됐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4일 0시부터 26일 24시까지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면제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23~27일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행된다. 경부선 신탄진~한남, 영동선 신갈~여주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운영된다.


최적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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