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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주니어보드 2기 해외연수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4 21:30

수정 2020.01.24 21:30

웰크론그룹은 사내 청년중역회의체인 ‘주니어보드 2기’가 지난 15일부터 3박 4일간 동남아시아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웰크론 제공.
웰크론그룹은 사내 청년중역회의체인 ‘주니어보드 2기’가 지난 15일부터 3박 4일간 동남아시아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웰크론 제공.

[파이낸셜뉴스]웰크론그룹은 사내 청년중역회의체인 ‘주니어보드 2기’가 지난 15일부터 3박 4일간 동남아시아 베트남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웰크론과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웰크론글로벌비나 4개 주요 가족사로 이뤄진 웰크론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입사 1~4년차 주니어급 직원을 선발해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보드 제도는 회사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을 할 때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을 찾아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번 해외연수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웰크론그룹 해외생산기지 ‘웰크론글로벌비나’의 공장과 사무실을 견학하고 베트남 내 주요기업과 문화 등을 살피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항공권과 숙박 등 연수 경비 일체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했다.

웰크론그룹의 주니어보드는 기업문화 개선안을 만들고 신사업 전략을 제안하는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경영진과 소통하고 있다. 격주 1회 다양한 주제로 정기회의를 진행할 뿐 아니라 수시로 회사의 사업 전력과 문화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회사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해외연수 지원’과 ‘인사고과 가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주니어보드 2기 위원들은 ‘자사몰 리뉴얼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방안’과 ‘오프라인 매장인 세사에디션 활성화 방안’ 등 웰크론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회사 실무에 기여하고 있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웰크론그룹은 직원이 미래의 성장동력이라는 비전으로 직원들의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크론그룹은 주니어보드뿐 아니라 경영진과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신설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업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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