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주시 알바생 돈 벌고 고장 배우고 ‘일석이조’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4 21:41

수정 2020.01.28 08:55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적지와 도시기반시설 탐방을 22일 진행했다.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의 일환인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7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오는 2월14일까지 2기로 나눠 각 3주 간 운영한다.
관내 탐방은 참여학생이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애향심을 키우고 양주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 대학생 알바생 관내 문화유적 탐방.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대학생 알바생 관내 문화유적 탐방.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대학생 알바생 관내 문화유적 탐방.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대학생 알바생 관내 문화유적 탐방. 사진제공=양주시

이날 탐방은 양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미래첨단도시로 도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스마트시티복합센터,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진행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탐방으로 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웠을 것”이라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정원을 늘리는 등 좀 더 많은 학생이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생생한 업무현장에서 양주시를 알아가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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