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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 누적 투자일임계좌 수 5000개 돌파

배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4 23:07

수정 2020.01.24 23:07

모바일 “간편 투자” 서비스 본격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제공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의 누적 투자일임계좌 수가 5,000개를 돌파(2020년 1월 13일 기준)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한 ‘핀트’(Fint)는 투자자의 성향, 재정 상태 및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하여 글로벌 자산배분을 추구하는 건강한 포트폴리오로 고객별 자산을 직접 운용해 주는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이다.

또한, 2019년 12월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핀트(Fint)’ 앱 내 간편 입출금도 일일 평균 100건 이상의 사용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투자 계좌에 대한 입출금은 별도의 은행∙증권앱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했으나, 오픈뱅킹을 통해 ‘핀트(Fint)’ 앱 내에서 직접 입출금을 할 수 있게 개선한 결과로, 다수의 고객이 개선된 편의성을 체감하고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을 위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2019년 10월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전자금융업을 등록한 바 있다.

한편, ‘핀트’(Fint)는 지난 1월 8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추천 앱으로 선정(“현명한 돈 관리”)되어 소개되기도 하였다.
투자에 대해 잘 모르거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의투자’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 장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앱 내 모의투자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은 약 20,000명에 달하는데, 이는 잠재적 투자 수요가 많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핀트’(Fint)가 긍정적인 투자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꿈만 꾸지 말고 핀트해!’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등을 통해 2030세대 회원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핀트가 추구하는 건강한 투자를 위해 1분기 내 적립식 투자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며, 젊은층의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투자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알려왔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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