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설 전날 고속도로 정체 해소…25일 오전 9시부터 정체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4 23:40

수정 2020.01.24 23:40

민족대명절 설 연휴 첫 날인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스원
민족대명절 설 연휴 첫 날인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스원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첫날인 24일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가 풀러 오후 9시께 대부분 소통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 당일인 25일은 오전 9시부터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42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42만대, 들어간 차량은 31만대로 파악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61만대에 이를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6만대가 나가고 33만대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지방 방향은 정체가 오전 11시부터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시께 전후로 대체로 해소됐다. 서울 방향도 오후 6시 이후 소통이 대체로 원활해졌다.

당일인 25일에는 성묘와 친지 방문 등 차량이 몰려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양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9시께 시작해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시께부터 나타나 오후 3~5시께 최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설 당일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60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8만대가 각각 출입할 전망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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