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흐리지만 포근한 설날…제주도는 오후부터 비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5 09:29

수정 2020.01.25 09:29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설날인 25일 많은 지역에서 아침부터 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강수량은 5~30㎜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6~9도 높아 낮 동안 포근하겠다. 낮 기온은 8~12도(평년 0~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으로 관측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충청과 남부 내륙에서는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도 물결이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3.5m, 1~3.5m로 전망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3m, 1~3m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 물결 높이는 0.5~1.5m, 0.5~3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되는 내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까지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