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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공모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5 10:40

수정 2020.01.25 10:40

2월 16일까지 300여명 모집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 공모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서비스 실태를 평가하는 시민모니터단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시각에서 시내버스와 택시의 서비스 실태를 평가한다. 또 버스·택시정류소, 버스운행시스템, 교통 편의시설 등 교통 관련 시설물을 수시 점검해 시민 의견이 교통행정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광주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00여명 늘어난 3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가 지원된다.
시민모니터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 모니터 요원을 선발하고 노선별 적정인력을 배치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모니터단의 의견을 접수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내버스 운송업체 성과 이윤 차등 지원 등 평가 관련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시민모니터단 238명이 7343건을 점검해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현장점검, 시민불편사항 개선, 모범 운수종사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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