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 우한폐렴 3번째 확진자 발생‥ 우한거주 30대 관광객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5 16:54

수정 2020.01.25 16:54

중국 내에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1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전광판에 우한폐렴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제공
중국 내에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1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전광판에 우한폐렴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3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한 뒤 발열 등 증상을 호소했다고 후생노동성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우한폐렴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일본에선 가나가와현에 거주하는 30대 중국인과 관광 목적으로 도쿄에 도착한 40대 중국인이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확진자 세 사람 모두 우한시 방문 또는 거주 이력이 있다.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