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아시아리츠펀드’는 일본, 싱가포르, 홍콩, 호주,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부동산 기업 리츠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특히, 일본의 공모리츠는 63개, 호주의 공모리츠 44개 에 달한다. 글로벌 리츠시장 규모는 미국 다음 일본, 호주이다.
이 펀드의 최근 누적 성과를 살펴보면 1개월 +3.0%, 6개월 +3.3%, 1년 +16.1% 를 기록하였다. 동 기간 코스피는 +2.9%, +8.3%, +7.1%, MSCI 월드인덱스는 +2.5%, +9.6%, +21.8% 를 기록 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특히 펀드의 1년 변동성 6.9% 로, 코스피 13.8%, MSCI 월드인덱스 11.9% 대비 현저히 낮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펀드의 위험조정수익률은 높은 수준이다.
이 펀드는 성장률이 선진국대비 높은 아시아 지역 다양한 국가의 리츠에 투자하며, 평균 배당률은 4~5% 정도로 일반 주식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 펀드가 최근 상장 완료 및 향후 상장 예정인 한국 리츠 (롯데리츠, NH리츠, 이지스리츠 등) 를 편입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이다. 박찬욱 매니저는 “한국 리츠는 이제 초기 태동 단계이며,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 은퇴자들의 배당에 대한 강한 수요, 장기적 저성장 등은 리츠 발전을 도울 것이다. 이 펀드는 이미 롯데리츠 청약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 리츠를 담아 이미 성숙한 일본/싱가포르/호주/홍콩 리츠 등에 더해 추가 수익을 추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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