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개그 아이돌’ 코쿤, 귀여움 품었다…‘냐옹이’ 커버 공개

입력 2020.02.07 10:14수정 2020.02.07 10:14


‘개그 아이돌’ 코쿤, 귀여움 품었다…‘냐옹이’ 커버 공개


'글로벌 개그 아이돌' 코쿤이 신곡 '냐옹이'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6일 코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냐옹이'의 커버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서 코쿤 멤버들은 고양이로 변신해 상자에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이 귀와 꼬리까지 장착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코쿤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코쿤의 신곡 '냐옹이'는 코쿤 멤버들이 각각의 매력이 다른 고양이로 변신한 콘셉트의 곡이다.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던 데뷔곡 '뭐라고?'와 달리 '냐옹이'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앞세웠다.

'냐옹이'는 코쿤의 소속사 대표인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작곡을 맡아왔던 이윤재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윤형빈은 "'냐옹이'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코쿤의 새로운 매력을 담고 있는 노래다. 카멜레온 같은 코쿤 멤버들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개그 아이돌 코쿤은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첫 출연에 바로 순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뭐라고?', '크리스마스 데이', '당신을 보내세요' 등 아이돌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방송뿐만 아니라 공연 '코미디위크 인 홍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출연했고,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코쿤은 최근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후지TV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네타파레'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개그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윤소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