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코로나19' 대응 긴급보고 받아

-총리, 복지부, 행안부 장관 등 참석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2.18.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무총리 등으로 부터 긴급보고를 받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경 정세균 국무총리 등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관련 긴급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보고에는 정 국무총리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한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조짐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에 앞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e-mail]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