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가족 3명은 음성 판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에서 6번 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3세 여성으로 5번 째 확진자의 할머니이다.
울산시는 26일 지역 내 5번 째 확진자 할머니인 70대 여성 F씨(73)를 상대로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F씨는 손자인 E씨(21)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접촉자로 분류돼 함께 살던 E씨의 부모와 또 다른 손자와 함께 검사를 받았지만 혼자 양성반응을 보였다.
E씨는 평소 기저질환으로 만성기침을 앓고 있었다.
울산시는 E씨를 상대로 기초역학조사를 벌인 뒤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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