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여의도백화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4 18:04

수정 2020.03.24 18:04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 시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께 여의도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1시간 뒤인 오후 5시 8분께 초기 진화를 마친 뒤, 오후 5시 35분께 완전히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관련해 "옥상에서 공사 중이었는데 아마 용접을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불똥이 튀어서 배관실 내부로 연소가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의도백화점 #화재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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