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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한 분만 문 열어 드립니다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6 08:49

수정 2020.03.26 08:49

LG CNS,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 적용
LG CNS 직원이 얼굴 인식을 이용해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입에 걸치는 경우, 체온이 높으면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고 메시지를 띄운다.
LG CNS 직원이 얼굴 인식을 이용해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입에 걸치는 경우, 체온이 높으면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고 메시지를 띄운다.
[파이낸셜뉴스] 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게이트에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로 직원 신분을 판독함과 동시에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고 있으면 문을 열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Please wea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운다. 열감지 기능을 추가해 체온이 37.3도 이상이어도 들어갈 수 없다.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체온인 경우에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준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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