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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캠프 험프리스 주둔 병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7 08:46

수정 2020.03.27 08:46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한미군 사령부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장병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한미군 사령부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장병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주한미군에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중인 병사 1명이 전일 저녁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병사는 여군으로 현재 캠프 험프리스에 격리돼 있다.

주한미군은 이 병사가 지난 28시간 동안 방문했던 모든 장소를 소독하고 있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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