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중인 병사 1명이 전일 저녁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병사는 여군으로 현재 캠프 험프리스에 격리돼 있다.
주한미군은 이 병사가 지난 28시간 동안 방문했던 모든 장소를 소독하고 있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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