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광명문화재단 ‘재즈의 맛’ 1년간 7개팀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2 03:57

수정 2020.04.02 03:57

광명문화재단 재즈의 맛 포스터.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재즈의 맛 포스터.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마주보는 콘서트-재즈의 맛’ 시리즈를 기획해 총 7개 공연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마주보는 콘서트-재즈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2019년 ‘국악의 맛’ 시리즈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속 시리즈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재즈를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재즈 아티스트를 초청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재즈 장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즈의 맛 시리즈에는 4월 전제덕의 <봄의 왈츠>, 5월 JSFA의 <펑키 그루브 콘서트>, 6월 Moon(혜원)의 <Love Songs>, 8월 윤석철 트리오의 <SONGBOOK>, 9월 바스커션의 <Street Jazz Party>, 10월 임미정-이지영-고희안-전용준의 <더 피아니스트>, 11월 골든스윙밴드 <Swing Night>으로 총 7개 팀이 나선다.

스탠다드 재즈에서부터 실험적인 재즈까지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재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즈의 맛은 만7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0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양말 2종, 5회 관람 시 고급 핸드타월세트를 증정한다.
관람 카드는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 플라자에서 수령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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