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원에 주차된 차에서 발견된 시신, 조수석 살펴보니..'끔찍'

뉴시스

입력 2020.04.07 12:46

수정 2020.04.07 17:29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10시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경찰전적비 무궁화동산에서 A씨가 자신의 액티언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차 안 조수석 발판에서 발견된 전기밥솥 안에는 재가 된 번개탄이 있었다.


뒷좌석에서는 포장을 뜯지 않은 번개탄 1개와 부탄가스 1개가 나왔고 트렁크에서는 숯·번개탄 등에 불을 피울 때 사용하는 토치 포장재가 발견됐다.

타살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