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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녀' 이연희, 결혼한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5 16:29

수정 2020.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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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세부사항 비공개"
배우 이연희/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배우 이연희/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데뷔 초기 현빈과 주연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M에서 강동원의 첫사랑을 연기한 이연희. 배우 이연희(32)가 결혼한다. 상대는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연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연희는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
평소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 결 같이 응원해줘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고 썼다.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 ‘M’(2007), ‘순정만화’(2008), 드라마 ‘에덴의 동쪽'(2008~2009) '구가의서'(2013) '화정'(2015) '다시 만난 세계'(2017) 등에서 활약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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