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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기후변화? 기후기술!' 발간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0 09:56

수정 2020.05.20 09:56

녹색·기후기술백서를 누구나 알기 쉽게 요약·제작
대국민 맞춤형 기후변화대응 정보 수록 
녹색기술센터 '기후변화? 기후기술!' 발간


[파이낸셜뉴스] 녹색기술센터(GTC)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기후기술!'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 기후기술!'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담아낸 삽화 형태의 책자로, 지난해 발간된 '녹색·기후기술백서 2019'의 전문적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책자는 크게 2부로 구성해 1부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에서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그리고 신기후체제하에서의 기술교류 및 재원마련등 국제 사회의 노력과 협력활동을 담았다. 2부 '기후기술'에서는 '녹색기술센터 45대 기후기술 분류체계'에 따라 분류된 녹색·기후기술을 다루고 있다.

이밖에, 녹색기술센터의 역할 소개와 기후변화의 개요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들어가 있으며, 책자 전반에 녹색기술센터 기관 캐릭터인 그린이와 곰곰이를 활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이번 책자는 기후변화 위기를 맞아 국민들의 기후변화 대응 참여가 중요한 현 시점에, 학생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후변화 정보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녹색기술센터는 책자가 학교·유관기관·전문가·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대국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기후기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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