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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라이소프트, 실시간 맞춤형 미디어 모니터링 & 분석 서비스 ‘위고몬(WIGOMON)’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1 08:52

수정 2020.06.01 08:52

비플라이소프트, 실시간 맞춤형 미디어 모니터링 & 분석 서비스 ‘위고몬(WIGOMON)’ 출시

- AI의 언어지능과 인간지능을 결합한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 모델로 개발
- 주요 언론, SNS, 블로그 및 각종 커뮤니티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 실시간 모니터링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홍보와 마케팅 현장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각종 미디어의 동향 파악을 위해 개발한 미디어 빅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위고몬(WIGOMON)’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총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위고몬은 주요 언론과 SNS, 각종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고객 맞춤형 실시간 이슈 및 여론 정보를 누락 없이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슈의 흐름과 반응·평판 등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타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실시간 미디어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의 성공적인 결합을 위해 위고몬은 AI와 인간이 함께 협업하는 기술 모델을 적용했다.

휴먼 인 더 루프(HITL : Human In The Loop)라고 불리는 이 모델은 인공지능의 불완전성을 사람이 보완하도록 해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기술이다. 위고몬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 기반의 AI의 언어지능과 인간지능이 결합해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구현되었다.


휴먼 인 더 루프 모델로 구현된 위고몬의 서비스는 ▲ 미디어의 실시간 모니터링 ▲ 빅데이터 분석의 자동화 서비스 ▲ 전문가의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 세 가지로 구분된다.

미디어의 실시간 모니터링의 경우, 지난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뉴스 스크랩 서비스인 아이서퍼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비플라이소프트의 경험과 AI의 자연어 처리기술을 결합해 뉴스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실시간 맞춤형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각종 위기나 이슈 사항 발생 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도 탑재했다.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서비스는 AI 자연어 처리기술 및 빅데이터 처리 기술, 분석 전문가의 노하우 기반 분석 모델링 등과 함께 TF-IDF기법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으로 수집한 콘텐츠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키워드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가를 넘어 문서 내의 비중까지 파악하는 TF-IDF기법을 통해 사용자는 워드클라우드 형태로 보여주는 연관어 분석과 주요 단어들이 의미상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네트워크 분석 결과 등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반기 중 적용 예정인 토픽 모델링(키워드의 주제별 분류)까지 더해지면 빈틈없는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분석 전문가, 홍보/마케팅 전문가, 저널리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석 팀에서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맞춘 분석은 물론 인사이트, 실무 적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가진 석박사 급의 컨설턴트와 분석 팀에서 위고 CR(Consulting Report)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컨설팅과 분석보고서도 제공한다. 보고서는 AI 기술을 통해 1차로 정제되고 분석된 데이터들에 전문가의 시각과 경험이 적용되어 홍보 및 마케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비플라이소프트 임경환 대표는 이번 위고몬 출시와 관련, “비플라이소프트의 노하우와 AI 기술로 개발한 위고몬이 새로운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 특히 이슈 및 위기관리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휴먼 인 더 루프 모델을 구현한 위고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이자 미디어빅데이터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AI 기술 기업인 위고(구 유비원)을 인수하고 미디어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한 모니터링 플랫폼 위고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과 함께 비플라이소프트가 지난 15년 동안 확보한 수백억 개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 뉴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로제우스’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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