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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나스닥 상장 추진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3 08:46

수정 2020.06.03 08:46

등록서류 및 증권신고서 한미 동시 제출
[파이낸셜뉴스] 더블유게임즈는 3일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이하 더블다운)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merican Depositary Receipts)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국과 한국의 관계기관에 'Form F-1' 등 등록서류 및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더블다운은 2017년 미국의 더블다운인터액티브(DoubleDown Interactive LLC)를 인수한 주체로 더블다운카지노의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의 핵심 자회사다. 더블다운은 현재 더블다운카지노, 더블다운포트녹스, 더블다운클래식, 엘렌 로드투 리치 등의 네 가지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건 이상이다.


한편 해당 증권에 대한 증권신고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됐지만 아직 효력이 발생한 상태는 아니다. 효력 발생 전에는 증권에 대한 판매 또는 청약 권유에 대한 승낙이 불가하다.
미국을 제외한 어떠한 국가에서도 증권의 판매 및 청약의 권유와 관련한 등록 행위가 이뤄지지 않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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