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온라인으로 청년정책 소통 이어간다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4 18:26

수정 2020.06.04 18:26

부청넷 '온라인 아카데미' 개최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부산 청년들의 정책소통 커뮤니티도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겨 연결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간다.

부산시는 5일 오후 7시부터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부청넷) 온라인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청넷은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민 참여기구다. 올해는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기존 오프라인 진행 방식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정책토론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구성원과 소통한다.
또 올해는 미리 정해진 분과에 신청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구성원들의 관심사에 대한 공모를 통해 분과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청년들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해양관광, 청년일자리, 동물권, 사회재난, 여성연대, 마음건강 등 다양한 분과로 특색있는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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