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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노조활동 장려…상생협력 도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3 13:22

수정 2020.06.13 13:22

안산도시공사 12일 노사간부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12일 노사간부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12일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일환으로 ‘노사 간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도시공사 노사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노동조합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외부 공인노무사가 노동조합 내 하부기관, 임원-집행부서 및 대의원 역할, 기타 노동조합 설립-운영상 실무 사례 등을 이날 교육에서 설명하고, 조합원은 열띤 질의를 전개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집행부 역할과 운영 사례를 통해 안산도시공사 노사가 상생과 협력의 선도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세영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과 송경효 안산도시공사한마음노동조합 위원장 등 4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5월28일 안산도시공사노동조합과 2020년 단체협약을 체결한 뒤 △연간 최대 500시간 근무시간 내 조합활동 보장 △특수근무지수당 직원 월 2만원 복지포인트 추가 지급 △감정노동자 월 4시간 유급휴게시간 부여 △자격수당 지급 확대 △연가저축제 및 휴가나눔제 등을 도입,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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