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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동참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3 09:50

수정 2020.07.03 09:50

대한전선,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동참


[파이낸셜뉴스] 대한전선은 한마음혈액원과 지난 2일부터 보름간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헌혈은 지난 2일에 당진 케이블 공장과 접속재 공장에서 각각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9일에 안양본사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헌혈 캠페인 기간 중 모은 헌혈증서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전선과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함에 있어 사전 방역 작업은 물론 헌혈 참여자 및 관계자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세정, 거리 두기 등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대한전선 사회공헌 담당자는 "수혈이 필요한 분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임직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전선은 지역사외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한 대한전선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안전한 혈액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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