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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 21명 과천축제 홍보 ‘자원등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9 01:37

수정 2020.07.09 01:37

과천축제 기획인학교 3일 수료식.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축제 기획인학교 3일 수료식.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오는 9월 열릴 제24회 과천축제 시민기획단이 가동된다. 과천시는 7일 시민 21명에게 ‘과천축제 시민기획단’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여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민과 방문객이 축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 운영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획단은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과천축제 기획에서 진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과천시는 시민기획단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를 5월부터 7월까지 9주간 진행했다.
수료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시민기획단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시민기획단은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열릴 과천축제 준비와 진행, 결과 보고가 이뤄질 때까지 매주 1회 회의를 열며, 축제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등에 직접 참여한다. 특히 과천시는 시민기획단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기가 배출된 시민기획단은 2019 과천축제 운영과 홍보 활동에 참여했고, <온온잠>이란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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