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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이주하, 솔빈 위해 발휘한 ‘찐 의리’ 빛났다

입력 2020.07.12 11:40수정 2020.07.12 11:40


‘편의점 샛별이’ 이주하, 솔빈 위해 발휘한 ‘찐 의리’ 빛났다


배우앤배움EnM 소속 배우 이주하가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의리 있는 친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이주하(오현지 역)가 절친 솔빈(은별 역)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이주하 분)는 자신이 은별의 가장 친한 친구임을 알게 된 샛별(김유정 분)의 추궁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은별의 행방을 털어놓지 않았다. 그는 “샛별 언니, 저희 아빠 목사님이에요. 목사 딸이 거짓말 하겠어요? 제가 알았으면 진작 말씀 드렸죠. 저도 은별이와 연락 끊겼어요. 진짜예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은별과의 의리를 지켰다.

극중 이주하는 주인공 정샛별(김유정 분)의 동생인 정은별(솔빈 분)의 절친 오현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 이주하는 절친 솔빈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샛별을 속여야 하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뽐냈다.
친구 언니의 전화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부터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내며 거짓말을 하는 모습 등 이주하는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주하가 출연하는 SBS '편의점 샛별이'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과 허당끼 넘치는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의 코믹 로맨스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