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0’ 참가 기업 모집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3 12:00

수정 2020.07.23 12:00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컴업(COMEUP) 2020’ 온라인 IR 참가할 스타트업 120개사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업(COMEUP) 2020’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컴업 IR 스타트업 공모 절차는 크게 ‘로켓리그(84개사)’와 ‘루키리그(36개사)’의 2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먼저 ‘로켓리그’는 12개 세션*에 부합한 산업과 관련한 비전을 제시하는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루키리그’는 창업 3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 5억원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최종 확정은 9월초에 선정될 에정이다.

‘로켓리그’와 ‘루키리그’에 참가를 신청한 스타트업은 선배 창업기업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공개평가와 1·2차 평가(전문가 평가 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 비대면 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의 표준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이순배 중기부 창업정책총괄과장은 “최종 선정된 온라인 IR 스타트업은 컴업 2020의 꽃”이라면서, “컴업 행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된 전 세계 투자자에게 사업모델을 알릴 최고의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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