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다시 빛나다”…‘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전북 익산편 투어 운영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9 17:38

수정 2020.07.29 17:38

익산시 아날로그 감성 충만 ‘新 도시기행 투어’ 
8월~11월 운영, 주요 여행사 통해 참여 가능
미륵사지 석탑, 구룡마을 대나무숲, 문화예술거리 
전북 익산시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온 곳을 투어로 운영한다. 사진=영상 캡쳐
전북 익산시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온 곳을 투어로 운영한다. 사진=영상 캡쳐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전북 익산시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전북 익산 편에 나온 곳을 투어로 운영한다.

익산시 미륵사지 석탑, 황등 비빔밥, 고구마 빵, 구룡마을 대나무 숲, 영정통, 중매서 시장, 황등석 등이 나오면서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익산시는 이곳을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新 도시기행 수시투어’ 로 진행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시투어는 방송을 통해 익산의 매력에 빠진 수도권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획됐으며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투어를 원하는 관광객들은 롯데관광, 여행스케치, 로망스 등 주요여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여행사 홈페이지 또는 쿠팡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투어는 각 관광 명소마다 품고 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람들을 만나는 여정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아울러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며 잃어버리고 살았던 한 줌의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익산 여행지에서 풀면 좋을 듯 하다”며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중심으로 백제 왕도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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