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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 종로구·중구·관악구 서비스 지역 확대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3 10:41

수정 2020.08.03 10:41

공원, 아파트 등 주차금지 구역 도입
킥고잉이 서비스하는 신규 전동킥보드 모델. 울롤로 제공
킥고잉이 서비스하는 신규 전동킥보드 모델. 울롤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울롤로가 서울 종로구, 중구, 관악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세 지역은 킥고잉 이용자의 서비스 요청이 가장 많았던 지역이다.

킥고잉은 서비스 확대와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라이딩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킥고잉은 또 주민 편의를 위해‘킥스팟’을 운용할 예정이다. 킥스팟은 킥고잉이 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주차시설로 현재 100여개 이상 배치돼 있다.

킥고잉은 아울러 서비스 전 지역에 걸쳐 아파트, 학교, 공원 등을 주차 금지 지역으로 설정했다.
주차 금지 지역 진입 시 부저음이 울리고 메시지가 전송된다.


최영우 울롤로 대표는 “킥고잉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라이더의 응원 덕분에 서울 주요 지역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이동문화 확립을 통해 고객이 더 풍성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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