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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언택트 공연 '원 서머 나이트' 연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7 09:06

수정 2020.08.07 09:06

해비치, 언택트 공연 '원 서머 나이트' 연다
[파이낸셜뉴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카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라이브 선율을 오션뷰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공연 ‘원 서머 나이트’를 진행한다.

호텔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 공연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행사다. 중남미 음악에 제주 정서를 가미한 리드미컬한 곡들로 파워풀한 합주를 선보일 10인조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싱어송라이터 조동희, 젠얼론, 김기태 등 제주 출신 뮤지션들이 낭만적인 선율로 제주 여행의 색다른 감동을 더해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관람하도록 준비했다. 오션뷰 객실에 머무는 고객들은 각 객실의 테라스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잔디 광장에 40명 한정의 야외 좌석도 마련해 사전 접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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