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캠코, 155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8 21:03

수정 2020.08.08 21:21

개찰결과는 13일 발표
캠코 주요 매각 예정 물건. 자료:캠코
캠코 주요 매각 예정 물건. 자료:캠코


[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27건을 포함한 1552억원 규모, 127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7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ㆍ공유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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