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농구황제’ 조던 운동화 7.3억원에 팔려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5 00:40

수정 2020.08.15 00:42

마이클 조던.AP뉴시스
마이클 조던.AP뉴시스

미국의 전설적인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이 지난 1985년 한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61만5000달러(약 7억3000만원)에 팔렸다.

14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DW)는 지난 1985년 시범 경기에서 조던이 신던 나이키 제작 농구화가 크리스티 경매에서 역대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운동화라고 보도했다.

조던은 당시 이탈리아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315mm 사이즈 ‘에어조던1하이’ 농구화를 신고 출전했으며 강력한 덩크로 백보드 유리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다. 크리스티 관계자는 이 농구화의 바닥에 당시 깨진 백보드 유리 조각이 박혀있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 운동화 경매 가격 또한 조던이 신던 ‘에어조던1’으로 지난 5월 소더비 경매에서 56만달러에 팔렸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