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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새광고 공개.. "결혼이란 집이 식당이고 영화관"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8 09:15

수정 2020.09.08 09:15

듀오 새광고 공개.. "결혼이란 집이 식당이고 영화관"


[파이낸셜뉴스]'결혼이란, 집이 식당이고 영화관인 것', '결혼이란, 집 밖을 나서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되는 것'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20년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듀오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광고를 통해 결혼이 공간적 제약과 심리적 압박을 뛰어넘게 해주는 요소임을 감성적으로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위와 같은 문구를 통해 결혼이 주는 안정과 연결 그리고 일상 속의 행복을 에세이를 읽는 듯 섬세하게 잡아냈다.

4년 연속 듀오 모델로 발탁된 서은수, 최웅의 다정한 모습도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둘은 집 안에 머무르는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가감 없이 표현해, 미혼인 현장 스태프들의 결혼 욕구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해당 광고는 기존 전통 광고 매체는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듀오 배주훈 광고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가 일상이 된 시대에 결혼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기획을 시작했다"며 "단순히 남녀가 만나 가정을 꾸린다는 의미를 넘어 결혼이 심리적 안정을 주고 가장 밀접한 연결점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은수는 '황금빛 내 인생', '현지에서 먹힐까'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예능에서 폭 넓게 활약해왔다.
현재는 OCN 주말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최여나 역으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최웅 역시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관심을 모았다.
금년도 초에 방영한 '머니게임'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향후 차기작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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