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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정음 부동산만 120억…"전 남편, 타이거 우즈 코치에 골프레슨"

뉴스1

입력 2020.09.15 10:20

수정 2020.09.16 08:20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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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이혼 소식을 전한 걸그룹 출신 배우 황정음의 부동산 자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황정음의 이혼 소식과 그의 자산에 대한 소식들을 다뤘다.

이날 MC박수홍은 "최근 걸그룹 출신 황정음이 이혼소식을 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출산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황정음은, 올해에만 쌍갑포차와 그놈은 그놈이다까지 연이어 작품을 쭉하고 있었다"며 "'남편의 외조가 황정음의 활발한 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출연자들은 본격적으로 황정음을 둘러싼 풍문들과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안진용 기자는 "(황정음 이혼관련) 9월3일 한 언론 매체에서 보도를 시작했다.
바로 전날 수원지방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4년6개월만의 결혼생활에 사실상의 종지부를 찍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였다. 홍석천은 "특히 우리가 놀랐던 이유는 이혼조정신청서 제출 날짜가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바로 다음날 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작품 종영이후 이를 발표한 이유에 대해 의아한 부분들이 있어보였다.

최정아 기자는 "간단히 말해 타이밍의 문제였다"라며 "드라마 방영중 이혼 조정신청 사실이 알려지면 자신의 이혼에 이목이 쏠리게 되고, 드라마가 뒷전이 되거나 작품에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황정음 역시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안진용 기자는 "이 드라마가 출연 배우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종영시기 까지 늦춰졌었다"며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황정음은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리포터 황영진은 황정음의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황영진은 "남편 이모씨는 현재 40살로 배우 천정명을 닮은 외모로 유명하고, 가업을 이어받아 철강부품제조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나운서 조은나래는 "남편 이모씨는 Y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했고, 2006년 전국 대학연맹에서 우승한 뒤 프로골퍼로 대뷔를 했다"고 말했다. 또 "선수활동 당시 타이거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에게 직접 지도를 받기도 했다"고 말해 잠시 출연자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했다.

이후 김지현 기자는 "황정음이 이혼 발표가 나기 전 홀로서기를 준비했다는 풍문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본인만의 명의로 샀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구성된 3층짜리 단독주택 이었는데, 시가가 46억 5000만원에 달했다. 이 주택을 본인의 단독명의로 산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덧붙였다.

리포터 황영진은 "황정음이 구매한 주택이 위치한 이 동네는 이영애, 김태희 비 부부, 박명수 부부가 살고 있는 굉장히 유명한 동네다"라며 "앞으로는 한강이 뒤로는 남산이 자리한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 곳이며, 사생활보호와 이동하기가 편한 곳이다" 라고 말했다. 또 "교육환경이 훌륭한데, 황정음이 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고려한 게 아닐까 싶다"라며 "현재 황정음은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준은 "과거 황정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통장잔고를 공개 했었는데, 당시 통장에는 487원이 찍혀 있었다"며 "이제는 과거와 달리 큰 자산가가 되었다"라고 밝히며 놀라워했다.

조은나래는 "더 대박인 사실이 있다"며 "황정음이 소유한 부동산이 이뿐만이 아니다" 라며 "2018년에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을 62억5000만원에 매입했는데, 부동산 전문가의 추측에 의하면 압구정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 이 건물은 현재 80억원대로 추정되고, 월 임대수익만 약 8400만원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이 건물과 이태원 주택 등을 포함해 부동산만 120억원대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이태원 부동산이 굉장히 비싼데 거기에 못지 않은 곳이 압구정동이다"며 "어머니와 2018년 공동명의를 했다는 것은 결혼 중에 한 것인데 명의를 잘한 것 같다"라고 현실적인 평가를 내려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했다.

또 "이태원 주택구입은 이혼 이후를 준비한 행동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MC 박수홍은 "양육권,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있나"라고 물었다.
조은나래는 "이혼 사유와 마찬가지로 아들은 누가 키울 것인지, 재산 분할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최근 결혼 4년 만에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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