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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샴푸' 증시 노크...TS트릴리온, 코스닥 예비심사승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08:24

수정 2020.09.23 08:24

하이제4호스팩과 합병상장 예비심사 통과…연내 상장
TS브랜드를 내세운 기능성 헤어 제품 통해 시장 선도
TS트릴리온 CI
TS트릴리온 CI


[파이낸셜뉴스] 탈모 샴푸 시장의 강자인 TS트릴리온이 하이제4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손흥민 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은 탈모케어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TS샴푸는 2010년 출시한 후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의 수요와 취향을 사로잡아 2014년 GS홈쇼핑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현재는 GS홈쇼핑뿐 아니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과 같은 라이브 홈쇼핑과 백화점, H&B스토어, 면세점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GS홈쇼핑 론칭 이후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시작해 2017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올해 7월 탈모 완화에 효능이 있는 천연복합물 소재와 엘라스틱 이온 리포좀(Elastic Ion Liposome)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정부과제를 취득했으며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TS트릴리온은 화장품의 소재 개발, 뷰티기기 등 꾸준한 연구기반을 통해 향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광고와 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TS트릴리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0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4분기 누적 매출액은 283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337억원보다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6억원 대비 54% 이상 증가한 점을 감안했을 때 수익구조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이사는 “나와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탈모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왔다”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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