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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로티·로리, 흙수저 마스코트 멘토로 노하우 전수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8 11:31

수정 2020.09.28 11:31

삼바 퍼레이드 참여한 로티와 로리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삼바 퍼레이드 참여한 로티와 로리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로티, 로리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내 꿈은 라이언’에 흙수저 마스코트들의 멘토로 나선다.

‘내 꿈은 라이언’의 출연 마스코트(꿈돌이, 바우, 범이/곰이, 부천핸썹, 빠망, 힐리, 샤모, 위니, 이야기할아버지, 콘파카, 빅토)에게 인기 마스코트가 되는 꿀팁과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며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 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마예종'에 입학해 수석졸업생이 되기 위한 도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슈퍼 루키'가 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캐릭터들의 성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방문해 우상 로티, 로리에게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캐릭터계의 조상 로티, 로리는 캐릭터에 대한 개념이 생소했던 1989년 롯데월드 개원과 함께 등장해 31년간 롯데월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과거 롯데제과의 '칸쵸' 광고 모델과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로티의 모험'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또한 인도의 모디 총리, 마돈나와 마이클 잭슨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방한행사에도 함께하는 등 그 이력이 화려하다.


지난 25일 공개된 ‘내 꿈은 라이언’에서는 본격적으로 로티, 로리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꽃인 '퍼레이드' 실습을 위한 '기초퍼레이드 개론' 수업에 나섰다. 로티, 로리는 31년의 공연 노하우를 살려 퍼레이드 안무와 관람객과 소통하는 법 등 다양한 꿀팁을 전수했다.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마스코트들은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롯데월드 여름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실습에 나서 신나는 삼바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에 맞춰 귀여운 애교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내 꿈은 라이언’ 8회는 34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2일 방송에서는 로티, 로리에게 족집게 강의를 들은 마스코트들에 대한 본격적인 중간고사 평가가 펼쳐진다.
로티, 로리가 특별 선생님에 이어 중간고사 평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각 팀에 대한 심사평과 함께 점수를 매길 예정이다. 로티, 로리는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를 펼친 마스코트 친구들에게 꿈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일 화제를 모으며 100만뷰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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