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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구지역 골프박람회 열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7 17:04

수정 2020.10.27 17:04

'더골프쇼', 29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전국구 골프 박람회 '더골프쇼'를 마지막 가을 골프 시즌에 맞춰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구지역에서 열리는 첫 골프박람회여서 더욱 반갑다.대구경북 지역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가 가능하며, 2020년 하반기 신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기회가 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파크골프 특별 체험관도 운영하며 일반 골프와 파크골프를 아우르는 종합 골프전문 전시회로 거듭나게 된다.

파크골프 특별 체험관은 50미터 X 30미터의 공간에 장애물이 설치된 18홀 미니 파크골프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 체험은 물론 18홀 파크골프 대회 또한 진행된다.


대구지역 파크골프 제조업체인 썬파크골프와 더골프쇼가 준비한 18홀 미니 파크골프장에는 1일 2회 18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썬파크 미니파크 골프대회'가 진행된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마지막날인 일요일에 왕중왕전을 가리며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엑스코 및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 관람객 입장 시 사전등록을 통한 입장독려와 2차에 걸친 체온 측정, 전시홀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박람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더골프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류주한 ㈜이엑스스포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마이스산업과 골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지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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