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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주방, 청년키움식당 종로점 4기 ‘동두천맑은감자탕’ 오픈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3 15:27

수정 2020.11.03 15:27

[파이낸셜뉴스]
이유있는주방은 청년키움식당 종로점 4기 ‘동두천맑은감자탕’이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이유있는주방이 시행하는 ‘2020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한다.

외식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실제 ‘청년키움식당’ 매장을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유있는주방은 청년키움식당 1기 ‘제로비건’과 2기 ‘한술식당’, 3기 ‘탄소식당’을 각각 오픈한 바 있다
동두천맑은감자탕은 어린이, 임산부 등 건강한 식사를 필요로 하는 계층과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맑은감자탕 뿐만 아니라 들깨맑은 감자탕, 매콤우거지등뼈찜이 주력 메뉴다.
예비 청년사업가 류지열씨와 김하나씨가 광화문 트윈트리타워에서 운영한다.
동두천맑은감자탕의 정보는 이유있는주방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준수 이유있는주방 대표이사는 “청년키움식당 4기 ‘동두천맑은감자탕’은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경제적, 육체적,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외식계의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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