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방영분 22.1% 기록
웨이브 하반기 최고 시청률 경신
웨이브 하반기 최고 시청률 경신
[파이낸셜뉴스]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지난 주 기록한 웨이브 하반기 최고 시청 시간을 새롭게 경신했다. ‘펜트하우스’는 범죄, 복수, 불륜,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와 파격적인 전개, 반전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8일 13회 방영분에서 웨이브 하반기 최고 시청률을 재경신한 것은 물론이고 TV시청률 또한 마의 20%대를 넘어선 22.1%를 기록했다. 화제성 또한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지난 13회에서 심수련(이지아)이 친딸 민설아(조수민)을 죽인 범인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서면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카이로스’도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기고 있는 ‘카이로스’는 최근 주인공 김서진(신성록)과 한애리(이세영)의 긴밀한 공조가 19년 전 오랜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관심사다.
불륜 소재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접목한 또 다른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도 상승세다. 전주 대비 2단계 상승해 6위에 오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TV시청률 또한 2주 연속 수목 드라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단순 바람, 외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주인공 강여주(조여정)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매회 다채로운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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