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한국선급, 경력직 22명 공개 채용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28 10:58

수정 2020.12.28 10:58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원서 접수
한국선급 사옥./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 사옥./제공=한국선급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29일부터 사무행정, 검사, 기술,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총 22명의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무행정 분야에서 노무 1명, 교육 1명을, 검사 분야는 선체 2명, 기관 7명, 전기 1명을 각각 뽑는다. 기술 분야에선 선체 2명, 기본기술 1명, 기관 1명, 전기 2명을, 연구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2명, 정보기술 2명을 각각 채용한다.

해당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분야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한국선급 공개채용은 연령, 출신학교, 가족사항, 사진, 출신(거주)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평가위원 절반 이상은 외부위원을 참여시키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한국선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 23시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임용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선급 홈페이지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런던, 그리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 및 함정 등이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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