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붕 왜 높여" 전인권, 옆집과 조망권 시비로 기왓장 던져

조윤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2 07:45

수정 2021.01.22 10:06

'어게인 학전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열린 2019년 3월 19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가수 전인권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어게인 학전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열린 2019년 3월 19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가수 전인권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가수 전인권씨(67)가 이웃과 조망권 문제 등으로 다투다가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최근 불러 조사했다.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1m 가량 높이는 공사를 하자 자신의 조망권이 침해된다며 옆집과 갈등을 빚었다.
이후 전씨는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지만 기왓장은 아니었다'고 하는 등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CCTV 등을 수집하고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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