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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과일정기배송 플랫폼 반갑다과일아, 과대포장 줄이고 맛으로 승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5 09:00

수정 2021.02.15 10:02

지역기반 과일정기배송 플랫폼 반갑다과일아, 과대포장 줄이고 맛으로 승부

㈜레드체리가 우리동네 프리미엄 과일가게에서 직접 과일을 정기배송해주는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과일도 온라인 주문 배달이 늘고 있지만 낭비적인과대포장과 배송 중 과일이 파손되는 등의 단점은 해결되지 않았다.

레드체리는 이러한 점에 착안 해, 동네 과일가게에서 직접 과일을 배달해주는 지역기반 배송시스템을 만들어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과일을 우리동네 과일가게에서 직접 배송할 수 있도록 반갑다과일아 플랫폼을 만들었다.

반갑다과일아는 동네 과일가게 맞춤형 과일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써 동네 프리미엄 과일가게에서 과일 구매가 가능하고, 고객별 맞춤형 과일 제공과 편리한 정기배송(배송주기, 받는 요일 선택 가능) 및 간편 정기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체리 최준호 대표는 “반갑다과일아는 택배가 아닌 인근거리 배달 서비스로 과대포장으로 낭비되는 포장지를 최소화하고, 믿을 수 있는 동네 과일가게에서 매일 새벽 가장 맛있는 제철과일을 들여오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갑다과일아는 17년 경력 전문 과일마스터가 직접 검증한 프리미엄 과일가게의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간편 과일 정기배송을 실현하고 있으며, 입점한 상점들의 판매촉진을 도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정기배송은 가족 구성 인원에 따라 소량 구매를 선호하는 1~3인 세트와 2~4인 세트, 3~5인 세트까지 추천하여 제철에 가장 맛있는 과일로 과일마스터가 엄선하여 선보인다.

특히 집 밖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소비자들이 직접 마트에 사러 나가지 않아도 과일을 즐길 수 있는 배송서비스로 소비자의 편리성에 주목했다.


최대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가 느끼는 과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입점한 과일가게의 매출이 상승되고, 향후 과일 농장과도 연계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과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경제TV ‘클로즈업 기업현장’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11월 24일 ㈜레드체리(쇼핑몰:반갑다과일아)를 방문하였다.
㈜레드체리의 최준호대표는 과일정기배송 서비스를 게시하게 된 취지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인터뷰했다.

해당 방송은 아시아경제TV ‘클로즈업 기업현장’ 코너에 2월 3일 방영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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