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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캡, '제2의 테슬라' 리비안 유럽공장 설립 추진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8 09:52

수정 2021.0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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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유럽에 전기차 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에코캡은 전 거래일 대비 5.66% 오른 4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리비안은 아마존의 전기밴 수요에 대응하고자 유럽에 전기차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리비안은 유럽 공장에서 아마존에 공급할 전기밴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2022년까지 리비안에 전기밴 1만대를 주문하고 2023년 10만대로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코캡은 리비안에 와이어링하네스 등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회사는 리비안 외에도 현대·기아차와 포드, 지엠(GM) 등 다수의 자동차 회사와 공급 관계를 맺고 있다.
주력 사업은 자동차 전장 관련 부품으로 벌브소켓, LED모듈, 자동차용 전선 등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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